1955년 북한이 핵개발을 시작한 이래 63년이 지났다. 한반도를 적화통일하려고 일으켰던 6.25 한국전쟁이 실패로 돌아간후 그들의 절대 과업은 핵무기의 보유였다. 수십만이 죽어나가는 기아에 허덕이면서도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걸친 절대 국책 과업은 중단한 적이 없었다. 핵무기 보유와 미국 본토 위협만이 남한을 공산주의로 적화통일 할 수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기때문이다. 북한에게 그것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절대가치임을 위정자들은 왜 직시하지 않는가.
그동안 남북대화, 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한미일러중북의 6자회담, 제네바핵협상, 올림픽 단일팀 구성 등 헤아리기도 어려운 정도의 대북 대화와 화해의 노력을 기울이고 그들의 핵개발 포기를 요구해 왔지만 단 한번도 그들은 불가역적 핵폐기나 개발의 중단을 해본적이 없었다.
그것은 그들이 말하는대로 북한의 전 인민이 다 죽고 마지막 한사람이 남았다해도 남한을 적화통일하려는 목표는 결단코 사라질 수 없으며 그 목적을 위한 절대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핵무기의 보유는 그 어떤 다른 수단이나 방법으로도 대체 할 수 없는 최우선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미국이나 일본도 그것을 직시하고 더이상 표면적인 화해 전략에 속아서는 안된다는 것이 공감이다. 다만 한곳, 한국의 현 집권자들만이 아직도 어리섞은 꿈에서 깨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것이다. 평창 올림픽이 무엇이며 선수 단일팀 꾸린것이 그들의 핵무기 전략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을 것으로 보는가. 올림픽 따위는 그들의 핵전략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전혀 다른 얘기이다.
정상회담을 하면 달라질것으로 기대하는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그것을 기대하는 우매한 그룹이 현 집권자들이다. 63년 동안 지속해온 강온 양면전략에 또다시 혹시하고 솔깃하여 달려드는 모양새라니 그야말로 천하의 저능아이거나 몽유병자, 아니면 북한의 전략이 이루어 지도록 도와주는 자 외에 무엇이랴. 너무나도 한심하고 다른 사상과 행동을 보며 가슴이 저리는 통탄의 감을 금할 수 없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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