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Live Music(생음악)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 - Billy Soh

Billy Soh 雲 響 2017. 4. 3. 21:57




그 겨울의 찻집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 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반주)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 숨이 나는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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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어느날인가 불러보았던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서 오늘에야 비디오로 만들어 올려본다. 인생 어느해 어느계절치고 아무일도 없이 흘러간 적은 없었지만 지난겨울도 참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던가. 이제 그 겨울이 가고 봄이오니 남은건 회한의 기억 뿐이다. 피어나는 꽃들과 함께 우리 생활도 아름답게 피어나면 좋으련만, 언제 인생이 그렇게 좋은것만 허락한 적이 있었던가. 또다시 다가오는 바람을 맞아나가는 수밖에. 젊은 시절엔 흐름을 거스르고 튀어오르는 연어처럼 기고만장했지만 이제는 더 순리대로 살아가라고 ..

봄밤은 그렇게 속삭인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