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Live Music(생음악)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 김명희 작시, 이안삼 작곡, Billy Soh 노래

Billy Soh 雲 響 2017. 4. 17. 23:22


Billy Soh 노래, 사진 및 동영상 제작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김명희 작시, 이안삼 작곡, 반주 정혜경 

                                                                    

내마음 그 깊은 곳에

내마음 그 깊은 곳에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마음 먹구름 되어

내마음 비구름 되어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 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내리고 

내 눈물 빗물되어 강물되어 흐르네

그리움 그 깊은 곳에

그리움 그 깊은 곳에 

바람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 마음 열어 보아도

내마음 닫아 보아도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내리고 

내 눈물 빗물되어 강물되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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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노래했던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지만 어찌 4월 뿐이랴. 이 봄은 잔인한 슬픔의 봄이다. 어제도 오늘도 내리는 비는 이 봄을 슬퍼하는 사람들의 눈물이리라. 오래지도 않은 지난날 북한의 남침으로 벌어진 처참한 한국전쟁에서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산화한 60만 한국군 선열들과 5만의 미군및 유엔군 영령들의 눈물이 봄비가 되어 내리는것만 같다. 그분들이 그토록 생명을 바쳐 지키고자했던 이 나라의 자유민주 역사는 수호 될 것인가.


나는 빨치산의 본거지에 친지들도 적군으로 돌아섰지만 끝가지 그들의 붉은설득에 항거하고 방공호에 숨어지내면서까지 자유민주의 편에 섰던 선친의 아들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군의 간성이 되어최전방에서 북한군과 대치했던 지휘관으로서 어찌 이 나라의 국체 수호에대한 피끓는 심정이 남다르지 않겠는가. 어떤 대가를 치르고 어떤 수모를 당한다해도 진보 개혁이라는 미명의 탈을쓴 좌익들의 손에 이 나라를 넘겨 주어서는 결단코 안된다.


그들에게 정권이 넘겨졌던 10년의 세월동안 소중한 국민의 세금으로 북한에 퍼다바친 천문학적인 자금만 없었더라도 오늘날 북한이 개발에 성공한 가공할 핵무기 전력 앞에 속수 무책으로 놓여있는 조국의 위기는 오지 않았으리라. 어찌 통한의 세월들이 아니었으랴. 이제 다시 발호하는 저들을 무슨수로 막으랴. 부디 호국영령들의 가호만을 빌 뿐이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