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한국사 이해

차라리 내 목을 쳐라 - 2

Billy Soh 雲 響 2017. 3. 19. 23:00

차라리 내 목이 땅에 떨어져 썩을지언정 붉은 혁명 통일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후 전교조(전국 교직원 노동조합)는 단순히 학교 내에서 좌익 교육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사회주의 의식화 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계속 공작 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소위 그들이 송정대첩 이라는 사건은 광주전교조 교사들의 송정리 미군기지 공격이었다. 이처럼 투쟁일선에 직접 나서는가 하면, 민노총 산하 사업장 노동자를 교육시키는 이론교육까지 담당한다.


그러므로 학생세뇌를 통해 반미 사상가와 좌익을 양산하는 생산기지로서의 역할, 미군기지 공격으로 나타나는 투쟁가, 좌파시민단체 가입 및 노동자 교육을 맡는 등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반정부 투쟁으로 수배된 극렬 주모자를 숨겨주는 등. 대한민국 좌익의 일선에는 이 전교조의 족적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지금 이시간에도 남로당 후예들의 지능적 극렬 투쟁은 태양이 떠오르는한 멈추지 않는다.


7,80년대부터 민주화 투사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박정희 시대 혹은 군사 정권 시대를 민주주의 시대로 보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밥을 굶어 부황난 절대 빈곤의 시대에서 탈출하여 오늘날 풍요로운 시대를 가능케한 박정희의 산업화 과정을 부정하고 독재자로 규정하며, 이어지는 전두환, 노태우 정권 시절에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고 말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었다고 자랑하며 스스로를 민주화 투사 혹은 민주화 열사라 부른다.


조국근대화의 성공적인 시기였던 박정희 시대를 국민에너지 단결을 위한 강력한 통치기로 보지않고 독재로 폄하하는 것도 부당한 일이지만, 당시 국가보안법에 걸린 자들, 즉, 이적단체에서 활동했던 자들까지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은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적을 위하여, 적을 이롭게 한 자들이 민주화 유공자라는 것이다. 


그들은 정확히 대한민국의 적과 내통한 자들이었다. 그러니 상식인이라면 적을 도운 자들을 민주화 유공자라고 믿을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런 그들이 실제로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되어 막대한 보상비를 받았다는 사실에 아연 실색할뿐이다. 1989년 극렬시위 도중 7명의 진압 경찰관을 태워 죽인 동의대 사건 당사자들도 민주화 유공자가 되었다. 용산 참사 때 죽은 사람들도 민중 열사라고 부르며 연금을 받고 있다. 그런데 불법 시위를 진압하다 죄 없이 불타죽은 경찰은 유공자도 무엇도 아니라는 것이다. 기가 막힐일 아닌가.


이것이 민주주의 인가. 아니다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민주주의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해 감춘 죄익들의 붉은통일 전략이다. 남로당 빨치산의 후예인 그들은 목이 땅에 떨어져 썩어도 대를 이어 투쟁하는 자들이다. 적화통일의 그날까지. 인민해방군을 맞을 그날까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