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가요

겨울바다 - 박인희

Billy Soh 雲 響 2015. 12. 26. 23:35

 


출처 http://cafe.daum.net/sansamtkdgh/BO3U/11269?q=%B0%DC%BF%EF%B9%D9%B4%D9%20%B9%DA%C0%CE%C8%F1&re=1

 

 

겨울바다​

박인희


출처 http://cafe.daum.net/e8853/Qom2/845?q=%B0%DC%BF%EF%B9%D9%B4%D9%20%B9%DA%C0%CE%C8%F1&re=1

 


물새도 가버린 겨울바다에
옛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 날의 진실마저 얼어 버리고
굳어진 얼굴 위에 꿈은 사라져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이 차갑게 몰아쳐 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그 날의 진실마저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 위에꿈은 사라져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이 차갑게 몰아쳐 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jss2020&logNo=22053826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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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울만은 설파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특정한 시간이 아니다. 그것은 마음의 상태이다" 라고. 나는 이 시를 평생 좋아하고 음송하지만 육신의 연식만은 어쩌지 못하는 것일까. 요즈음 휴일도 없이 쉬임없이 달리다보니 어느덧 몸은 천근처럼 가라앉는다. 푸른파도가 밀려오는 겨울바다를 그리는 것은 나 정도의 정신도 풀어 줘야 할때가 되었나 보다. 파도소리 밀려오는 겨울의 밤바다. 중문,강릉, 속초 진하.. 그곳의 바다들은 지금은 어떤 바람의 휘파람 소리를 듣고 있을까.  마음은 그곳으로 달려만가는 겨울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