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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Me Home(고향으로 보내주오) - Phil Coulter(필 쿨터)

Billy Soh 雲 響 2015. 10. 1. 10:02








 

 

 TAKE ME HOME

 고향으로 보내주오

 

Phil Coulter

 

As the sun is sinking I sit here thinking of long winter evenings By my own far side So far away now, at any day now I'll sail on the morning tide 석양이 지는 이 시간 머나먼 낯선 땅에 앉아 기나긴 겨울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나는 너무도 먼 곳에 있습니다 내일 아침 밀물 때에 떠날 겁니다 Lord, oh take me home Home to the people I left behind Home to the love I know I find Oh, take me home 주여, 고향으로 보내주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떠나온 고향땅으로 이제 서야 알았습니다. 나를 고향으로 보내주오 Lord, oh take me home Home to the people I left behind Home to the love 주여, 고향으로 보내주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떠나온 고향땅으로

 

이하 아일랜드 사진 3매 출처



 

 Phil Coulter

아일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필 쿨터(Phil Coulter)는 1942년 2월 19일 북아일랜드 데리

서 출생했으며 1960년대 아일랜드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음악가이자 작곡가이다. 그의 음악은 아

랜드의 역사와 자신의 가정사 그리고 종교신앙 속에서 형성된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것이다. 화려하지 않고 과장됨이 없으며 아일랜드의 애수가 물씬 풍기는 서정미로 부드럽고 아련하게 다가오는 필 콜터의 선율은 기존의 피아니스트들과 전혀 다른 미적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오래 묵은 포도주의 향기

럼 넘치지 않는 그윽함이 가득하다.

 

오늘은 벌써 시월의 초하루. 가을을 재촉하듯 비가 내린다. 쿨터의 음악과 빗소리의 조화는 깊은 심연으로

우리의 영혼을 인도하여 삶의 성찰로 다가가게 한다. 화사한 봄빛의 향기속에 꿈이 태동하고 무성한

여름속에서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르던 우리들의 꿈은 이제 식어가는 대지에 조용히 내려 앉는다. 마치 겨

의 이별을 기다리는듯..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