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중국노래

我的家鄕沂蒙山 (나의 고향 이몽산) - 彭麗媛 (펑리위엔)

Billy Soh 雲 響 2015. 2. 17. 23:58

출처 http://cafe.daum.net/loveteresa/46c/603?q=%E4%B2%EE%DC%CAAB%FA%C1%20(%B3%BB%B0%ED%C7%E2)&re=1

        我的家鄕沂蒙山 (나의 고향 이몽산)

        彭麗媛
        펑리위엔

        我的那家乡沂蒙山
        高高的山峰入云端
        泉水流不尽
        松柏青万年
        梯呀田层层绿呀
        水库银光闪


        哎嗨哟哎嗨嗨哎嗨衣哟
        映山红花处处开
        牛羊成群绕山间
        我的那家乡多么好
        山区的美景唱不完。
        哎嗨嗨衣哟


        我的那家乡沂蒙山
        果树成行粮满川

        苹果香千里

        桃李压枝弯

        黄梨儿大呀

        山楂红艳艳


        哎嗨哟哎嗨哎嗨衣哟
        金黄的麦穗长又长

        大豆粒儿圆又圆

        我的那家乡多富饶

        鲜艳的红旗飘扬在沂蒙山。
        哎嗨嗨衣哟

        鲜艳的红旗飘扬在沂蒙山。
        哎嗨嗨衣哟

         

        나의 고향 이몽산
        높디높은 뫼 봉우리는 구름 속으로 사라지고
        샘물은 그치지 않고 흐르네
        소나무 잣나무는 세세토록 푸르고
        다랑이 논은 층층이 초록빛이네
        연못은 은빛으로 반짝이는구나

        아이 헤이요 아이 헤이헤이 아이헤이 이요
        영산홍 꽃이 곳곳에 피어나고
        소 양이 무리를 지어 산골을 노니네
        나의 고향은 얼마나 좋은가
        산골의 아름다운 경치는 감탄하여도 끝이 없어라
        아이 헤이헤이 이요

        나의 고향 이몽산
        과일나무는 줄지어 서 있고 곡식은 들판에 넘치고
        사과 향기는 천리나 풍기네
        복숭아와 자두가 나뭇가지를 휘게 하고
        누런 배는 크기도 하네
        아가위 나무는 붉고 아름다워라

        아이 헤이요 아이 헤이헤이 아이헤이 이요
        황금 빛의 밀 보리는 무럭 무럭 자라고
        콩 낱알은 동그랗게 여무네
        나의 고향은 얼마나 풍요로운가
        화려한 홍기가 이몽산에서 펄럭이네
        아이 헤이헤이 이요
        화려한 홍기가 이몽산에서 펄럭이네
        아이 헤이헤이 이요

       

       

      펑리위엔(彭麗媛)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부인인 퍼스트 레이디이며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민족 성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희망의 들에서', '우리들의 황하 태산', '강산' 등 중국 인민의 사랑을 받는 민요풍의 가곡를 많이 불렀다. 젊은 시절부터 각종 전국 규모의 성악대회에서 일등을 독차지하곤 하였다. 또한 대형 민족가극 '백모녀', '비창의 여명'에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며 최고 배우상을 수상하였다. 매화상과 문화부 주관 문화대상을 수상했고, 국가음악대상을 받았다. 이 같은 공로로 펑리위안에게 인민예술가 칭호가 부여되었다.

       

      녀는 천부적인 재능에다 겸손의 미덕도 갖추어“나무가 아무리 높아도 뿌리의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 된다(樹高千尺不能忘了根). 인민은 날 길렀고 인민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단지 나의 재능을 인민에게 바쳤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30년 가까이 산간벽지를 누비며 수백 회 이상의 위문 공연과 자선활동을 벌였고 싱가포르 등 50여 개 국가에서 공연을 하였다. ‘목란시편’으로 미국 링컨예술 센터, 오스트리아 국립극장 무대에 오르기도 하였다. 그리고 주최 측으로부터 ‘걸출한 예술가’ 상을 받았다. 현재는 후진 양성, 공익사업, 에이즈 홍보대사, 금연 홍보대사, 청소년 범죄예방 홍보대사 등 각종 사회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중국의 신문과 방송은 시진핑 주석이나 펑리위엔 퍼스트 레이디를 표현할때 어두운 면을 파헤치기보다 개인과 가정의 밝은 면, 새 지도자의 긍정적인 면을 비추려고 하는 자세를 기본 정책으로 하고 있다. 국가의 최고 영도자 대통령을  마치 동네 개 나무라듯하는 우리의 국가 분위기와는 얼마나 대조적인가. 국가 원수를 모독하고 인간이하의 짓밟는 발언을 하는 것을 마치 민주주의가 발전한 것인양 호도하는 신문 방송 매체들, 일부 인격 파탄자 정치인들, 비국민 반역자들을 어찌하여야 하는것인가. 소리안나는 총이 있다면 그들을 쏘아버리고 싶은 것이 침묵하며 분노하고 있는 많은 국민들의 심정일 것이다.

       

      도대체 우리국민의 분열과 암투의 DNA는 어디로 부터 온것일까. 내국, 해외 교민 사회를 막론하고 세사람만 모이면 편을 가르고 싸우기 시작한다. 나라의 내면은 둘로 쪼개져있고 진보니 보수니 하는 허울좋은 이름아래 각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싸워도 아주 죽일때까지 물어뜯고 개싸움을 해대니 도대체 이 나라 역사를 어디로 끌어가야 할지 모를 일이다. 제발 적선한다고 국익을 위하여는 여도 야도 없이 진보도 보수도 없이 하나가 되어 국력을 과시하는 미국이나 중국의 문화를 배울 수는 정녕 없는 일일까. 

       

      이제 내일 부터 설 연휴에 들어간다. 흩어져있던 수많은 가족들이 모이게 될것이다. 이런 기회에라도 하나가 되는 애국 방안을 찾아 나가기만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부모형제간에 분열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하나가 되는 가정이 많아진다면 곧 국가가 하나로 단결하는 길 아니겠는가. 부디 여고 야고 진보고 보수고 없이 애국당 하나로 뭉치는 나라가 그립다. 모두가 힘을 합쳐 지켜가야할 자유민주주의의 조국이 아닌가.

       

      또한 우리의 예술은 왜 민족음악이나 민족미술 등의 장르가 없는 것일까. 예술을 통하여 국가 정통성의 사상과 애국 애족의 이념을 고취해 나가는 예술가들이 많아진다면 국격을 높여 가는데 얼마나 효과적인 방법이겠는가. 왜 우리나라엔 펑리위엔과 간은 걸출한 국가 예술가가 없는가. '나의 예술혼은 조국으로 부터 받은 것이다. 나를 키워준 조국과 민족에게 나의 예술 혼을 바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다' 고 부르짓는 걸출한 예술가가 왜 우리에겐 없는가. 이럴때 아무런 예술적 재능도 없는 나자신이 너무나 한스럽기만 하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