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핵테러방지구상(GICNT) 이행평가그룹(IAG) 연례회의 와 투어 201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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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핵테러방지구상(GICNT) 이행평가그룹(IAG) 연례회의 개최
 
지난 7월 1일부터 4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4년 세계 핵테러방지구상(Global Initiative to Combat Terrorism, GICNT) 이행평가그룹(Implementation & Assessment Group, IAG) 연례회의가 개최되었다. 모든 회의와 웍샵 일정을 마치고 서울 관광 프로그램을 내가 관광 통역사로서 총괄 진행하게 되었다.

GICNT의 85개 회원국에서 참가한 인사들중 서울 투어에 참가한 인원은 70명이었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대량핵 보유국 정부 관리들은 물론이고 우크라이나, 네델란드 등 많은 나라에서 대표로 참가한 인사들이었다. 

대부분 한국에는 처음 내방한 분들이어서 한국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고민하였다. 대개의 내 시나리오처럼한국의 인구나 수도권의 현황, 한국의 정신문화와 세시풍속등 개괄적인 사항들을 설명한후 일제강점기로 부터 독립과 한국전쟁등을 거치면서 우리 민족이 얼마나 어려운 시련기를 보냈는지를 요약하고 그 폐허의 상황에서 오늘날 2만 5천불의 나라가 되기까지 지독한 노력의 과정을 요약하였다. 그리고 헤어지기전에는 세계 어느곳에 사시든지 한국 관련 이슈룰 들으실땐 한국 편좀 들어달라고 부탁 드렸다.

GICNT에는 현재 85개 회원국과 참관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4개의 옵서버(IAEA, EU, 인터폴, UNODC)가 참여 중이다. 회원국들은 각국의 관할 내에서 핵물질 및 시설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핵물질 불법거래 방지 및 핵테러 대응 관련 정보교환 촉진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조직이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