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가요

사랑이 죄인가요 - 백지영

Billy Soh 雲 響 2014. 6. 12. 08:50

 

사랑이 죄인가요 

방시혁 작사 작곡 

백지영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

 

 

안된다 안된다고 해도 어쩔수가 난 없네요
그대 얼굴만 또 보내요 다시
눈물로 젖은 가슴이 찢겨도
고갤 돌릴수 없네요
그댈 원하는 내 마음이 묻네요

사랑이 죄인건가요 이 맘이 나쁜 건가요
잘못이라 해도 나 벌 받을께요
그댈 가질수만 있다면 가슴이 너무 저리고
심장이 터질것 같아
나를 미워하고 욕한다 해도 그대밖에 사랑 못해요
죄인이 되어도

눈물로 하루를 보내도 막을수가 난 없네요
내 마음  그대만 원하네요 자꾸
숨겨도 숨길수 없는 이 맘이
내게 자꾸만 보채요 그대 없이는 살수가 없다네요

사랑이 죄인건가요 이 맘이 나쁜건가요
잘못이라 해도 나 벌받을께요 그댈 가질수만 있다면
가슴이 너무 저리고 심장이 터질것 같아
나를 미워하고 욕한다 해도 그대밖에 사랑못해요

죄인이 되도 좋아요 한번이라도 족해요
그대를 꼭 안고 사랑한다면 그런날이 내게 온다면
타들어 가는 가슴이 까맣게 재가 되어도
나 기다릴께요 기다릴께요
단 한번만 내게 와주면

죄인이 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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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든 나라의 대중가요는 주제가 동일하다. 사랑의 고통, 기쁨, 이별의 아픔, 상처등 인간의 기본적 감성에 호소하는 것들이니 나는 대중가요의 가사를 그다지 머리로 분석하거나 깊이 생각해 보는 타입은 아니다. 그러나 곡이나 리듬은 적지 않은 취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은 역시 한국인의 전통정서에 맞는 애조띤 음률이 더 마음에 부딪쳐 오는 것이다. 가수에 대한 호 불호도 역시 단순하다. 잔재주나 기교로 너무 꾸미는 노래는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다. 역시 가창력으로 노래하는 가수의 창법이 가슴에 부딪친다. 요즘 젊은 세대와는 상당히 차이있는 노래를 좋아하니 역시 나이는 못 속이나 보다.

 

나는 백지영을 본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노래만은 좋아한다.그 발성과 창법은 절규하는 듯하고 고음의 클라이맥스에서 터트려지는 열정은 그녀가 흔치않은 재능을 가진 가수라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지난날의 어려움을 훌륭하게 극복해내고 복귀하여 대중앞에 자신감있게 설수 있는 그녀의 인생은 시련에 처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본받을만한 바가 적지않다 할 것이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