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가요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 장혜리

Billy Soh 雲 響 2014. 4. 24. 23:57

 

출처 http://cafe.daum.net/Song7080/1y8q/6

 

                                              출처 http://blog.daum.net/csp9211/7819216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장혜리

스치는 바람결에 사랑노래 들려요
내곁에서 떠나버렸던 그립던 사랑의 노래 들려와
내맘은 떨려요

어둠이 지나가고 내일이 찾아오면 애태웠던 지난날들이
내게로 살며시 다시 다가와 줄것만 같아요

이제는 울지 않을래
이별은 너무 아파요
다시 떠난다해도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기억하지는 않아도 지워지지가 않아요
슬픔뒤 밀려드는 그리움
세월이 변한다해도 언제까지나 그대로
내곁에 머물러줘요

어둠이 지나가고 내일이 찾아오면 애태웠던 지난날들이
내게로 살며시 다시 다가와 줄것만 같아요

이제는 울지 않을래
이별은 너무 아파요
다시 떠난다해도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기억하지는 않아도 지워지지가 않아요
슬픔뒤 밀려드는 그리움
세월이 변한다해도 언제까지나 그대로
내곁에 머물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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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살며 이별의 아픔을 겪지 않고 살았던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정말 하늘의

축복을 가득 받은자 이리라. 그런데 과연 그런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혈육과

연인과 친구와 만남의 기쁨이 사라지고 이별이 찾아왔을때, 더구나 영원한

이별이라면 그 아픔과 절망을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삶에서 만남과 이별은

피할수 없는 우리들의 숙명이요 인생의 모습이다.그 상처와 아픔속에서 우

리들은 아픔을 안으로 참아내며 눈물도 말라 버리고 외부를 향한 자신만의

성벽은 점차 두텁게 쌓여가는 것이다.

 

하지만  흐르는 시간 속에서는 이별의 실의도 아픈 상처도 어느덧 희미해져

간다. 우리들의 지난날 그 기라성 같이 빛나던 젊은 날과 그 지위와 공적이

물안개처럼 사라지고 만남의 설레임도 희미해져 가듯이  말이다. 그것이

또한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길 아닌가. 봄밤의 고즈넉함이 오늘도 이 대지에

내려 앉는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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