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팝송

Donde estara mi primavera(내 사랑의 봄은 언제일까)-Myriam Hernandez

Billy Soh 雲 響 2012. 5. 18. 14:45

 

 

 

 

Donde estara mi primavera

내 사랑의 봄은 언제일까

 

Myriam Hernandez

출처 http://cafe.daum.net/goodhouse7979/FIgs/

 

Yo te debo tanto
tanto amor que ahora te regalo mi resignacion
se que tu me amaste yo pude sentirlo
quiero descansar en tu perdon
voy hacer de cuenta que nunca te fuiste
que has ido de viaje y nada mas
y con tu recuerdo cuando este
muy triste le hare compania a mi soledad


난 그대에게 빚이 많죠

그 사랑의 빚을 나는 지금 단념해 달라 하고 있네요

그대가 날 사랑한 걸 알아요  느낄 수 있었죠

다만 그대가 용서 한다면 난 그져 쉬고 싶을뿐

그대가 나를 떠난건 아니라고 생각할 거예요

어디론가 여행을 간 거라고,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라고

내가 슬플 때 그대를 추억하고
고독이 다가오면 그대 생각 하겠죠




Quiero que mi ausencia sean las grandes alas

con las que tu puedas emprender

ese vuelo largo de tantas escalas

y en alguna me puedas perder

yo aqui entre la nada voy hablar de todo

buscare a mi modo continuar

que hasta que los aos cierren mi memoria

no me dejare de preguntar


나의 빈자리에 그대의 커다란 날개가 나와

그 날개로 멀리 날아가길 바래요

많은 곳에 내려않는 긴 여정의 비행이겠죠

그 중 어느 곳에서 나를 잊어버리겠죠

난 그대 빈자리에서 홀로 생각하며

어찌 살아가야 할지 그 길을 찾아야죠

수 많은 시간이 흘러 기억속의 그대가 희미해질 때까지

끝없이 던지는 스스로의 질문 속에서



Donde de estara mi primavera

donde se me ha escondido el sol

que mi jardin olvido

que el alma me marchito


나의 봄은 어디에 있을까요

태양이 어디에 숨겼을까요

잃어버린 나의 낙원이여

시들어가는 나의 영혼이여



 aqui entre la nada voy hablar de todo

buscare a mi modo continuar

y hasta que los a?os cierren mi memoria

no me dejare de preguntar


난 그대 빈자리에서 홀로 생각하며

어찌 살아가야 할지 그 길을 찾아야죠

수 많은 시간이 흘러 기억속의 그대가 희미해질 때까지

끝없이 던지는 스스로의 질문 속에서



Donde estara mi primavera

donde se me ha escondido el sol

que mi jardin olvido

que el alma me marchito

que el alma me marchito


나의 봄은 어디에 있을까?

나의 봄은 어디에 있을까요

태양이 어디에 숨겼을까요

잃어버린 나의 낙원이여

시들어가는 나의 영혼이여

 

 

 

Myriam Hernandez는 1967년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태어나1988년 첫 앨범 El hombre que yo amo뷰 했다. One more time을 편곡한 '다시 한번만'과 '널 위해 돌아 왔어'  등으로 세계의 인기 차트에 올랐으며 호소력있는 가창력과 바이브레이션의 음색은 듣는이의 가슴에 우수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세상의 어느 누구에게나 살아가면서 당해야 하는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과 슬픔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일 것이다. 사랑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인생의 길이니 원치않는 사연으로 맞이하는 이별이란 더더욱 감내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에르난데스가 노래하는 '내 사랑의 봄은 언제일까' 에서는 그 이별의 아픔을 조금은 성숙된 감정으로 맞이하는 인내와 절제가 엿보인다.

 

몸부림 쳐도 이기지 못할 이별의 슬픔도 있겠지만 아픈 가슴을 억누르며 보내는 사랑의 이별은 더 깊은 가슴 속의 고통일 것이다. 떠나는 연인의 앞날을 먼저 걱정하고 자신 또한 찾아 나가야 할 새로운 길을 생각케하는 것은 내놓고 표현하는 이별의 슬픔보다 더욱 진한 아픔, 소리 없이 흘리는 눈물이 아닐까.. 그것이 에르난데스의 노래이다.

 

  요즘 반국가 배반자들로 인해 너무나 경악 스러운 충격과 상처받은 마음을 미리암 에르난데스의 아름다운 노래로 한때나마 달래어 본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