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사랑의 노래 - 이문세.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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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랑의 노래

이문세.이소라

너를 스쳐갈수있었다면 지금 더 행복할수있을까

너를 모르고 살던 세상이 마음은 더 편했을텐데

인연이 아닌사람이였어 사랑할수 없다 생각했지

우린 둘이 같이 서 있어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걸

새하얀 저 거리에서 쌓이던 첫눈같은 사랑
너를안고 숨을 쉬며 세상엔 너밖에 없는데
너는 내 곁에 있어야만해 세상이 조금더 아플지라도
너를 볼수있는 밤이오면 슬픔은 다신 없을꺼야

인연이 아닌사람 이였어 사랑할 수 없다 생각했지
우린 둘이 같이 서 있어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걸

새하얀 저 거리에서 쌓이던 첫눈같은 사랑
너를 안고 숨을 쉬며 세상엔 너밖에 없는데
우린 서로 사랑하고있어 세상이 조금더 아플지라도
너를 볼수있는 밤이오면 슬픔은 다신 없을꺼야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hlee05&logNo=4015962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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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의 잃어버린 시간, 만남과 이별 그리고 그 상실의 아픔들은 저 잿빛의 거리 어디에서 오늘도 숨죽여 흐느끼고 있을까.

구름덮인 이밤에 그의 영혼은 우리들의 곁으로 다시 살아와 소리도 없는 바람과 함께 흐르고 또 흐른다. 운명은 그렇게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불어와 그렇게 머물다 원하지도 않았던 곳으로 불리워 가는 것인가. 이제 곧 우리들 곁을 떠나려 창밖을 스치는 저 겨울바람처럼...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