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가곡

눈 오는 날의 회상-임긍수

Billy Soh 雲 響 2012. 1. 3. 00:20

 

출처  http://pyk.co.kr

 

 

눈 오는 날의 회상

 

심응문 작시    임긍수 작곡    Sop 이미경

출처 http://cafe.daum.net/arisoosarang

 

 

대도 그날을 못 잊어 행여나 이곳 찾을까나

                                          헤어진 그날처럼 호젓이 눈이 내리면

남몰래 그 가로등아래 서성이는 이발길

한겨울이 지나고 한세월이 또 지나고

다시 찾은 이 겨울밤 저리도 눈 내리면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사무친 그리움은 보석으로 반짝이고

쓰라린 후회만이 쌓여가는 이 자리에

아련한 그대 모습은 흩날리는 눈꽃인가

기로등 불빛아래 어둠이 짙어오나

오히려 청명하여 언제나 언제나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바람되어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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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事を早く判断して人よりいち早く実行出来る人は羨ましい。私はどうしてもその冷静さに欠けているのだ。雪の降る寒い冬になっても秋のことをおもいだす。明けているのに時にはまだ過ぎた去年のことを知らずに考えている。過去のすべてを捨てて前を向いて行かなければ成らないのに。

 

雪が降る。子供の時期のようにその雪のなかに積もられて寝てみたい。何にも考えずにその静かな風の音だけを聞いていると世の中のことを皆忘れられるかもしれない。

<雲 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