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Live Music(생음악)

Billy Soh 의 찬양 - 3 (이 세상 풍파 심하고)

Billy Soh 雲 響 2011. 7. 24. 23:42

 

 

삶은 무거운 짐을 지고 끝이 보이지 않는 머나먼 길을 가는 여정이다. 또는 환난과 질고의 풍랑이

그치지 않는 바다를 향해 근심어린 항해의 길을 나선 사공이다. 이 험한 나그네의 길을 가는

동안  의지할 분은 그분 뿐이다. 나의 모든 재능도 영화도 다하고 나의 몸의 피가 식어지는 그날에

돌아가야 할곳은 시은소, 그분의 나라 뿐이다. 그 나라를 바라는 소망이 있기에 풍랑이는 바다도

건널 수 있을 것이다. 고독에 지친 비탈진 산길도 걸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