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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황덕식 시.곡 합창; 서울바로크싱어즈
한적한 오솔길의 이름 모를 꽃들은
마음속의 그리움을 바람 등에 실어 놓고
서쪽하늘 곱게 물든 저녁노을만 머금고 사는가
밤하늘의 별을 담아 초록꿈 엮어가며
그대와 함께 부른 아름다운 노래는
내 작은 마음밭에 그리움으로 쌓인다
당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내가 있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당신이 있음에
영원을 수놓는 아름다운 동행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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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진듯 비가 내리더니 이제 그쳤나 보다. 그토록 노한 하늘이 잠잠해지고 낮은 구름
만이 덮인 밤. 모든 세상이 잠들어 가나보다. 희로애락을 가슴속에 감추고 또다시 내일이 오면
바람부는 세상을 향해 걸어가야 하리라. 구비친 언덕길, 거친 모퉁이 길, 끝없이 이어지는 길을
향하여...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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