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반영규 작시, 김동환 작곡, 바리톤 최현수

                                  북한강  (출처 http://blog.daum.net/alpus33/4994719)

 

 

 

 

그 리 움

 

 

출처 http://cafe.daum.net/Immanuel2642


작시 : 반영규 
작곡 : 김동환
노래 : Bar.최현수

 

저녁놀 강물에 붉게 타는데
솔바람 소리없이 가슴을 스쳐
하얗게 빛바랜 지난 추억이
아련히 피어나서 붉게 물드네
그때도 패랭이가 피어 있었지
등넘어의 쇠북이 울고 있었지

어스름 밤하늘에 달무리 질 때
아른아른 반짝이는 별 헤다가
하이얀 여름밤을 지새고 나서
뽀오얀 새벽 안개 가슴 적시네
패랭이도 밤잠을 이루지 못해
뫼넘어 쇠북소리 이슬 담네
이슬 담네

바리톤 최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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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의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될른지 예측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3800명 사망에 행방불명자가

몇만이니 금세기에 드문 또한번의 자연 재해가 될것같다. 오늘 친구 사사키 후미오 상에게서 무사하다는 메일이 왔다.

그는 동경에 살고 있지만 지진 순간의 경험은 듣기만 하여도 끔찍하였다.  우리나라의 구조대가 활동하고 있는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보내왔다. 새로운 시대로의 두나라 발전을 위해서도 구호의 손길은 더 확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경사에는 혹 가지 못하더라도 애사에는 빠지지 말랬다고,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보다 큰 마음으로 손길을 내밀때 두나라 국민들의 마음이 더 가까워 질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슬픔을 감추며 어서 이재난이 가라안기만을 바라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마음의 위로나마 보내고 싶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