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가곡

그리운 사람아-박세원

Billy Soh 雲 響 2010. 11. 11. 23:39

 

그리운 사람아

 

                               임승천 시, 박경규 곡, 박세원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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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afe.daum.net/dkclatkf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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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진에 묻혀있는 몸이 갈급하는 목마름은 언제나 영원을 향한 마음의 평화이다. 들풀에 맺힌 한방울의 이슬처럼 아무것도 바람이 없는 그 순수함 , 깨어질듯 푸르른 하늘에 무심코 흐르는 구름의 그 무욕. 다다르지 못할 그곳이 언제나 돌아가야할 마음의 고향이다. 계절은 가고 또 다가오는데 가버린 그 시간들, 고개숙여 눈감은 그 침묵의 인내 속에.. 어둠은 더욱 깊다. 마침내 어둠이 더 깊어질 수 없는 심연을 꿈꿀때 여명의 빛은 그제야 터져 오리라.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