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바다-이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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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바다    이수인 곡

 

눈 감으면 떠오르는 내 고향바다
오늘도 그 바다에 파도는 치고
갈매기 춤을 추며 날고 있겠지
어릴적 내가 자란 그 파란바다
파도소리 들으러 가고싶구나 가고싶구나

미역냄새 향기로운 내 고향바다
오늘도 그 바다에 물새는 울고
통통배 고기잡이 한창이겠지
아련히 밀려오는 그 파란바다
파도소리 들으러 가고싶구나 가고싶구나

 

 출처 cafe.daum.net/chul6/82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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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보며 걸어가던 길이 피곤해질때 떠오르는 바닷가의 풍경. 쓸쓸한 겨울바다에서 불어오는 그 싸늘한 바람이 그리워진다. 삶의 발걸음을 그곳에 잠시 멈추고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싶어진다. 가슴속에 쌓아온 굳은 먼지인들 어찌 그 파도소리에 날아가지 않으랴. 순간으로 흐르는 자유속에 바닷가의 불타던 노을은 어느덧 평화롭게...묵묵히...침묵속에.. 어두워 지리라...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