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국내여행 Domestic Tour

2009년 여름, 강화군 교동도에서

Billy Soh 雲 響 2009. 9. 8. 20:07

교동도 화개사에 핀 무궁화. 싱그러운 이슬을 머금고 있었다.

 

처음 가본 교동도. 하지만 허술한 곳이 아니었다. 고려 시대로부터 대 송나라 무역의 요충지이며 조선 시대 경기 수영이 위치했던 곳이니 만큼 그만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 곳이다. 이 조그마한 교동도에서 배출한 인물들의 송덕비를 모아놓은 곳이다.

 

 

 

교동도는 섬이지만 어촌이 아닌 농촌이다. 교동 쌀은 옛부터 진상미이며 지금도 값이 배정도 비싸다. 밥이 기름지고 윤기가 있다. 그외 콩, 고추 등 농사를 많이 짓는데 모두 타지방 산보다 비싸고 고급이다.

 

 교동도의 기름진 곡창의 모습

 

 교동도에는 대중교통이 없고 모텔이 하나 있으나 숙소는 편리하지는 않다. 이곳은 민박 집으로 식사도 준비되며 그런대로 머물만은 하였다.

 

교동도의 선창. 강화의 선창에서 자동차를 배에 싣고 건너가면 이곳에 닿는다.

 

이곳은 교동면이 아닌 강화 하점면의 마애불이다.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된 강화의 고인돌이다.

 

 화개사 뜰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화개사는 자그마한 교동도의 사찰이다.

 

많은 유생 인재들을 길러낸 교동 향교 진입로이다. 

 

 

이곳은 학문에 정진하던 유생들의 숙소였다. 

제기나 도구들을 보관하던 창고이다. 

 

 

 향교에서 내려다본 바다.

 향교앞의 기름진 논.

 교동 읍성

 

 

 

 교동 안내 지도

 교동을 떠나며

 

 

  Good bye Gyodong!!  또 한해의 여름이 이렇게 흘러 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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