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누르는 부담 때문이었을까... 이번에도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에 잠겨 바라본
오오사카 니꼬 호텔의 창너머 풍경. 오오사카 부중은 우울한 회색 빛으로만 보였다.
회의를 마치고 초대받은 일식 만찬에서, 몇번째인지 샤부샤부가 나왔다.
종이로된 위에 물을 붓고 샤부샤부를 요리해 먹는것은 서울에선 안해 봐서...
생각지도 않았던 2차 클럽에까지 초대 받았으니.. 내 장기를 발휘하여 상대방의 친근감을 사기에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업부를 마치고 나니 몸은 정상이 아니었다. 서울로 출발하기전 칸사이 공항에서 바라본 풍경. 저 비행기를 타고 돌아 가야지.. 삶의 고해와 여정은 끝이 없는것인지...
웃고 있지만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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