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팝송

LA International Airport - Susan Raye / 이별의 국제공항 - 이성애

Billy Soh 雲 響 2018. 1. 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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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International Airport

Susan Raye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bpark326&logNo=220597592481


Standing in that silent hall; Waitin' for that final call


Says he doesn't love me anymore


Shakin' hands, I pack a bag; Tremblin' voice, I call a cab


 

Slowly I start walkin' through the door;


 

 

The cab arrives, he blows his horn


I stumble out in the early morn'


Tell him of the place I've got to go


Hit a hundred signal lights; Peterbilts in a traffic fight


Gettin' to these doors has been so slow. ...






L.A. International Airport


Where the big jet engines roar


L.A. International Airport


I won't see him anymore.


 

 

Stewardess in a mini-skirt; Hippie in a leather shirt


Starlet on her way to Naples; Rome


While I'm wonderin' where it's at; I see a Paris diplomat


College kids are tryin' to get back home;


 

 

Baggage car goes quickly by; See my case and I start to cry


Stumble to the lounge to be alone


And while I'm tryin' to get some rest; I bite my lips and try my best


To fight the pain that's makin' me leave home.



 



 

 

With Silver wings across the sky; Vapor trails that wave goodbye


To those below who've got to stay at home


I wish that I had flown at night; So I could take that Champagne flight


Rid myself of every tear I own;


 

 

Soaring high above the heavens; In a seven-forty-seven


Fighting back the tears that curse my eyes


Captain's voice so loud and clear; Amplifies into my ear


Assuring me I'm flying friendly skies.





이별의 국제공항

이성애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bpark326&logNo=220597592481

                                       


  이슬 맺힌 눈을 보면 내 마음이 무거워져
  떠나지를 못하겠어요
  보내야 하는 그대 마음 뼈저리게 아프겠지
  그대마음 내가 압니다
  멀어져 가는 몸이지만 마음만은 그대에게
  남겨두고 떠나갑니다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 가슴 깊이 새겨두고
  행복하게 살아가리라
  L.A. International Airport
  추억의 국제공항
  L.A. International Airport
  이별의 국제공항

  들리지 않는 그대 소리 잘 가라는 그대 소리
  가슴속에 울려옵니다
  가로막아도 가는 길을 붙잡아도 가는 길을
  웃으면서 보내주세요
  나를 태우고 뿜어내는 젯트기의 폭음 속에
  멀리멀리 사라집니다
  나 어디서나 그대만을 생각하며 살겠어요
  다시 만날 그 날까지
  L.A. International Airport
  추억의 국제공항
  L.A. International Airport
  이별의 국제공항

  이슬 맺힌 눈을 보면 내 마음이 무거워져
  떠나지를 못하겠어요
  보내야 하는 그대 마음 뼈저리게 아프겠지
  그대마음 내가 압니다
  멀어져 가는 몸이지만 마음만은 그대에게
  남겨두고 떠나갑니다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 가슴 깊이 새겨두고
  행복하게 살아가리라
  L.A. International Airport
  추억의 국제공항
  L.A. International Airport
  이별의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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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는 1952년 7월 29일 서울에서 태어나 수도사대부속고등학교(1970년)를 거쳐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현대무용과 고전무용으로 다듬어진 키 169cm, 38-24-38의 글래머 가수로 1974년 위의 번안곡 '이별의 국제공항'을 발표하였을때 그 신선한 노래와 이미지는 모든 젊은이들을 설레게하곤 하였다.



해외여행이 어렵던 그 시절에 공항은 사랑하는이들의 이별의 국제공항 이었다. 더구나 미국은 얼마나 선망의 땅이었던가. 그런 부러움의 연유로 이성애의 '이별의 국제 공항'이 꿈많던 나에게는 영어로 부른 Susan Raye의 원곡보다도  더 아련하게 들렸을지도 모른다. 그후 성인이 되어 수차례 L.A를 여행하고 돌아보았지만 젊은 시절의 그런 아련한 그리움은 그다지 느끼지 못했던 것은 세월 속에서 무디어져버린 감성 탓이었을 것이다. 언제 들어도 추억을 가져다 주는 이 노래를 오랫만에 다시 들으며 지난날의 기억을 더듬어보니 어느덧 오늘은 무술년 새해이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