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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afe.daum.net/1949911/q6lU/26?q=%C1%D6%B4%C2%20%B8%EA%BD%C3%B8%A6%20%B4%E7%C7%CF%BC%CC%B3%D7
"헨델의 메시아(Handel's Messiah)': Part 2, No 23
"주는 모욕당하셨네(He Was Despised and Rejected of Men)"
모욕과 천대 또 버림 받으셨네 주 당하셨네 슬픔의 주님
슬픔의 주님 모든 고통 맛보셨네 모든 슬픔과 고통 맛보셨네
주 당하셨네 홀로당하셨네
주의 등을 채찍질 했네
주의 뺨을 치네
머리털을 잡았네
주님 얼굴에 침을 뱉었네 주님의 얼굴에 침을
모욕과 천대 또 버림 받으셨네 주 당하셨네 슬픔의 주님
슬픔의 주님 모든 고통 맛보셨네 모든 슬픔과 고통 맛보셨네
주 당하셨네 홀로당하셨네
He was despised
and rejected of men,
a man of sorrow
and acquainted
with grief
(Isaiah 53:3)
He gave my back to the smiters,
and my cheeks to them that plucked off the hair:
He hid not my face from shame and spitting
(Isaiah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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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에 나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며 헨델의 '메시아'중 '주는 모욕을 당하셨네"를 또 듣는다. '메시아' 2부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속죄의 주제속에 비통한 긴장이 전곡에 흐르고 있다. 특히 위의 곡 23번의 앨토아리아 '주는 모욕을 당하셨네(He was despised)'는 메시아 전곡 중 가장 감동적인 아리아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헨델은 눈물을 흘리며 이곡을 작곡하였다고 한다. 세상에 자신의 죄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떨리는 은혜와 감동을 안겨주는 헨델이 주님의 수난을 영감으로 작곡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상상하면 우리같은 범인은 가슴이 아리는 슬픔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사순절 기간이 흐르고있다. 곧이어 그리스도의 고난 주간이 다가오는데 세속의 가치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방황하는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울 뿐이다. 나를 부르시어 주의 종의 사명을 맡기신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떳떳이 설 날은 언제일까. 고요히 묵상하며 주님께 기도를 드린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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