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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eep Is Your Love / 그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 Bee Gees

Billy Soh 雲 響 2014. 6. 27. 13:13

출처 http://cafe.daum.net/musicgarden/2R5K/16439

         

 

How Deep Is Your Love

그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Bee Gees 

                          I know your eyes in the morning sun 
           I feel you touch me in the pouring rain
        And the moment that you wander far from me
              I wanna feel you in my arms again
                 그대의 눈이 아침의 태양에 있는걸 알아요
                   내리는 비에서 그대의 손길을 느끼죠 
                  그대가 나와 멀리 떨어져있는 순간에도 
                  나는 내팔안에 다시 그대를 느끼고 싶죠
               And you come to me on a summer 
              Breeze keep me warm in your love
                    Then you softly leave me 
                 And it's me you need to show
                      그대는 여름날 내게로 다가와
                  그대의 사랑안에서 나를 따스하게하고 
                      그리고 나를 조용히 떠나가죠
                     그대여 내 앞에 나타나주세요
                      How deep is your love 
                      How deep is your love 
                      I really mean to learn 
           'Cause we're livin' in a world of fools 
                         Breakin' us down 
                When they all should let us be
                    We belong to you and me 
                       그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그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난 꼭 배우고 싶어요
                     바보들의 세계에 살고있으니까요
                           우리를 무너뜨리며
                 그들은 우리가 함께하도록 놓아 두어야 하죠 
                    우리는 그대와 나에게 속해있어요
                         I believe in you 
                You know the door to my very soul
         You're the light in my deepest darkest hour
                   You're my savior when I fall 
             And you may not think I care for you
                   When you know down inside 
                            I really do 
                 And it's me you need to show
                             난 그대를 믿어요
                  그대는 내 영혼의 문을 알고있잖아요 
               그대는 내 가장 어두운 시간에서 빛이었고 
                 내가 떨어져 내릴때 구원의 손길이었고
               내가 그대를 신경 쓰지 않는다 할지 몰라도 
                            안을 들여다보면
                      내가 그렇다는걸 알거에요
                     그대여 내 앞에 나타나 주세요
                      How deep is your love 
                      How deep is your love 
                      I really mean to learn 
           'Cause we're livin' in a world of fools 
                          Breakin' us down 
               When they all should let us be
                     We belong to you and me
                                               그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그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난 꼭 배우고 싶어요
                      바보들의 세계에 살고있으니까요
                            우리를 무너뜨리며
                그들은 우리가 함께하도록 놓아 두어야 하죠 
                     우리는 그대와 나에게 속해 있어요
                            La La     La La
                             라라      라라
                And you come to me on a summer 
               Breeze keep me warm in your love
                   Then you softly leave me 
                 And it's me you need to show
                                            그대는 여름날 내게로 다가와
                 그대의 사랑안에서 나를 따스하게하고 
                      그리고 나를 조용히 떠나가죠
                      그대여 내 앞에 나타나주세요
                       How deep is your love 
                       How deep is your love 
                       I really mean to learn 
            'Cause we're livin' in a world of fools 
                         Breakin' us down 
                  When they all should let us be
                    We belong to you and me
                       그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그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난 꼭 배우고 싶어요
                      바보들의 세계에 살고있으니까요
                            우리를 무너뜨리며
                그들은 우리가 함께하도록 놓아 두어야 하죠 
                   우리는 그대와 나에게 속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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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한마당이 브라질에서 개막된다는 뉴스를 접했을때 수많은 우리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봄부터 내내 사회 경제 교육 관광등 모든 분야를 침체시키며 온나라를 짓누르고 뒤덮은 세월호 사고의 분위기를 월드컵을 통해 어떻게든 반전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막연한 희망과 기대였을 것이다. 물론 희생된 분들과 유족들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청천의 벽력이지만 나라는 또 앞으로 나아가고 산사람은 또살아야 하는게 매정한 세상이니 그런 기대를 가졌다해도 나무랄 수는 없을것 같다.

 

하지만 그 기대도 오늘 새벽 벨기에와의 마지막 조별 예선에 패함으로서 완전히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1무2패로 치욕의 무승탈락이니 무슨 말을 더하랴. 16강 기대를 가졌던것이 잘못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찌하랴. 세계 축구의 벽은 높고 그것이 우리 축구의 수준이니 안타까운 일이다.거기에 요즘은 어찌 이리 나라에 악재가 겹치는지 모른다. 북괴는 며칠에 한번씩 미시일을 뻥뻥 쏘아대며 예고없이 공격하겠다고 엄포를 놓고있으며, 국가 내부적으로는 총리 후보자가 두번이나 청문회에 가보지도 못하고 낙마하였다. 거기에 며칠전엔 22사단에서 관심사병의 총기사고가 일어나 수명이 죽고 다쳤다.

 

도대체 이것이 어찌된일일까. 왜 나라가 이리도 요동을 치는 것일까. 그 와중에 여야는 패거리 챙기기에 제정신이 아니고 파당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논리고 상식이고도 없이 정부의 발목을 잡고 악바리로 안다리 밧다리를 후려대니 공중파고 종편이고 뉴스나 해설을 쳐다보기만해도 솟는 울화를 주체 할 수가 없다. 우리는 어떤 이념을 중심으로 뭉쳐야 할까. 그 푯대를 제시해주는 나라의 어른이 없는것이 우리의 슬픔이다. 그러니 누가 뭐라해도 우리가 뭉칠 깃발은 오직 '나라사랑'이라는 이념 밖에는 없을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내적으로 싸우다가도 국익에 관계되는 사안은 니편 내편이 없이 단결하는데 어찌 우리는 이리도 죽기 살기로 싸우는지 모른다. '사촌이 논사면 배아프다'느니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는다'는 전래 속담처럼 내려오는 그 질시의 DNA를 적출해내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언제나 고난의 파도가 그치지 않을 것이다. 내나라 내국민은 모두 하나이다. 위의 노래처럼 안쓰럽고 사랑스러운 마음과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만이 해법이다. 언제나 우리나라에 그런 밝은 날이 올까. 내 생전에는 올까. 기다리기에도 지쳐만 간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