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적 대 쌍칼
김두한 대 마루오카
출처 http://cafe.daum.net/lim100/OYu6/
2002-2003년 시드니 생활중 매주 토요일의 일과는 이랬다. 아침 8시 경이면 North Sydney 의 집 근처에 있는 와링가 골프 클럽에 갔다. 12시 좀 넘어 골프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다시 차를 몰고 나가 개러지 세일을 돌아 다녔다. 주말이면 지역 신문에 개러지 세일 광고가 가득 실리니 가보고 싶은 데는 매주 너무 많았다. 돌아 오는 길에는 Dee Why의 시장에 들러 고깃감이나 매운탕 거리를 사서 돌아와 저녁에는 맛있는 식사와 맥주파티를 하였다.
식사후에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디져트를 먹으며 즐기는 것이 바로 한국에서 지난 주말에 방영되었던 두 시간분의 야인시대 드라마의 비디오를 빌려와 보는 것이었다. 매주 토요일의 일과와 즐거움은 거의 똑같았다.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이 주말을 기다리는 것이 큰 즐거움 이었다. 잊을 수 없는 그 추억의 명장면들은 언제 보아도 그때의 재미와 감회가 새롭게 다가온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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