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daum.net/leejong753
Both Sides Now
Judy Collins
출처 http://cafe.daum.net/beautifulwomanman
Bows and flows of angel hair and
ice cream castles in the air
And feather canyons everywhere,
I've looked at clouds that way
구비쳐 날리네 천사의 머리결과
하늘에 떠가는 아이스크림의 성
이곳 저곳으로 날아간 협곡,
나는 그렇게 구름을 보고 있었죠
But now they only block the sun
they rain and snow on everyone
So many things I would have done,
but clouds got in my way
그러나 이제 구름은 태양을 가로 막고
모두에게 비와 눈을 내리게 하는군요
많은 일을 하려 했지만 구름이
앞을 막아 버렸어요
I've looked at clouds from both sides now
From up and down and still somehow
It's cloud"s illusions I recall
I really don"t know clouds at all
난 구름의 양면을 보았어요
하늘위해서 그리고 땅위에서 그치만 여전히
그것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구름은 환상일 뿐
구름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요
Moons and Jewels and ferris wheels
the dizzy dancing way you feel
As every fairy tale comes real,
I've looked at love that way
달과 보석 그리고 수레바퀴
어지럽게 춤주는 듯 느껴져요
상상의 이야기가 현실이 되듯
나는 그런식으로 사랑을 생각합니다
But now it"s just another show,
you leave "em laughin when you go
And if you care don"t let them know,
don"t give yourself away
하지만 사랑은 또 다른 쇼예요,
당신은 사람을 떠나며 사람을 웃게 합니다
그리고 주의해서 남들의 정체를 모르게 하세요.
나를 떠나지 마세요
I"ve looked at love from both sides now
From give and take and still somehow
It"s love"s illusions I recall
I really don"t know love at all
난 사랑이 양면을 생각하세 되었어요
주고 받는 것에서 그러나 여전히
내가 생각하는 그것은 사랑의 환상입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진실로 알 수 없어요
Tears and fears and feeling proud, to say,
"I love you" right out loud
Dreams and schemes and circus crowds,
I've looked at life that way
눈물과 두려움 그리고 자랑스런 기분,
큰 소리로 "당신을 사랑해요"
꿈과 계획 써커스의 군중들.
나는 인생을 그렇게 보고 있어요
But now old friends are acting strange
they shake their heads,
they say I've changed
But something"s lost but something"s
gained in living every day
그러나 지금 옛 친구들은 이상하게 행동하죠
그들은 머리를 흔들죠
친구들은 내가 변했다고 말해요
그러나 뭔가를 잃었지만 뭔가를 찾았어요
살아있는 나날속에서
I've looked at life from both sides now
From win and lose and still somehow
It's life"s illusions I recall
I really don"t know life at all
나는 인생을 양면으로 봅니다
승자와 패자의 면에서 그치만 여전히
내가 돌아보는 인생은 환상이랍니다
인생이 뭔지 정말 모르겠어요
주디 콜린스(Judy Marjorie Collins)
미국 시애틀 출생. 1961년 1집 앨범 'A Maid of Constant Sorrow' 으로 데뷔.
1973년 8월, 나는 전남 광주의 00사단에서 4주간 하기 야영훈련을 받고 있었다. 찌는 듯이 무더운 날씨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완전 군장에 철모와 무거운 엠원 소총을 들고 그 염천하에서 구보를 하면 정말 가슴이
터질 지경이었다. 철조망 장애물 밑을 뒤로 누운 자세로 통과하며 각개 전투를 훈련하고, 중대 공격과 방어 전술 대대
공격 방어전 까지를 훈련하며 얼굴은 점차 구리빛으로 빛났었다. 유격 훈련에 입소하면 그건 또 일반 전술학이나
화기학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극한 훈련 이었다. 그렇게 해서 2년에 걸친 학생 신분으로서의 군사 훈련을 마치고 대한
민국의 빛나는 소위가 되는 과정을 겪었던 것이다.
그 시절.. 주간 훈련을 마치고 즐거운 저녁 식사 까지 마치고 나면 비로소 무사히 하루를 마쳤다는 안도감에 후유 하고
가슴을 쓸어 내릴수 있었다. 그런데 그 저녁 무렵의 잠깐의 휴식시간에 나는 혼자서 막사 근처의 자그마한 언덕에
오르는 시간이 가장 큰 즐거움 이었다. 별로 읽을 시간도 없는 작은 책을 들고 그 나무 밑에 서서 몇줄의 글을 읽다가 이내
하늘을 바라보며 그리운 상념에 잠기곤 했다. 그때 바라보았던 하늘의 풍경들이 얼마나 인상깊게 바라 보았던지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있다. 석양의 했빛을 받은 뭉게 구름이 한없이 하늘가득 힘차게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피어 오르고 그 구름의 움직임들은 얼마나 변화가 무쌍한지 성처럼 보이기도 했다가 장미꽃처럼 보이기도 하고 금새
누군가의 얼굴 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 피어 오르는 구름들을 바라 보며 가슴에 벅차 오르는 그 그리움의 기억은 생각 날때
마다 잊을 수 없는 인생의 아침같은 풍경 이다. 터질 듯 피어나던 우리들의 청춘. 힘겨운 젊음 속에서도 꽃잎에 맺힌
새벽 이슬 처럼 맑고 순수한 열정의 시간들 이었다.
그때 자주 부르곤 했던 노래가 바로 위의 노래이다. 구름 사랑 그리고 인생...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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