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님의 태백산맥 문학관을 보고 새삼 스럽게 작가 정신에 대해 경외로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는 역사 속에 묻혀 갈 수도 있었던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이데올로기의 대결, 전쟁의 과정 속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모습과 상념, 갈등과 사랑들을 리얼하게 파헤친 대하 소설을 썼던 것이다. 그 구성의 과정과 저작 노트, 그 어마어마한 분량의 원고지들을 보며 작가의 길이 얼마나 어려운 길인가를 다시금 느꼈다.
'★ Billy의 국내여행 Domestic Tou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창리의 사계 Jan. 22(Sat) 2011 (0) | 2011.06.07 |
---|---|
지켜야 할 유산 '순천만' (0) | 2011.05.09 |
진도견 센터에서 (0) | 2011.05.09 |
Cherry Blossom in Yang Cheon Ku, Seoul (0) | 2011.04.21 |
Explore Scenic Spots and Historic Interest of Yeoju, Kyungki Province (0) | 2011.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