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국내여행 Domestic Tour

진도견 센터에서

Billy Soh 雲 響 2011. 5. 9. 10:21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그 어린것들은 언제나 너무 귀엽다. 그 영리하고 용맹하며 충성스러운 진도개도 어린 강아지들은 너무 귀여웠다. 자라면서 쫑긋해지는 귀도 아직 어렸을때는 귀엽게 꼬부라져있다. 잠들어 있는 모습은 얼마나 귀여운가. 한녀석은 낯선 사람이 다가오자 호기심어린 눈으로 깨어났다. 진도견은 얼마나 주인에게 맹종 충성하며 영리한지 수백킬로 떨어진 타지방으로 팔려간후 그 주인을 찾아 6개월만에 뼈만 앙상한 채로 진도까지 돌아온 개도 있었다 한다.

 

한번 자기에게 미워하는 표정을 짓거나 행동을 한 사람은 평생 잊지 않으며 접근 하지 않는다 한다. 멀리서 다가오는 주인의 발자국 소리만 듣고도 그날 주인의 감정이 기쁜지, 슬픈지, 화가 났는지 모든 감정을 알아 차린다 한다. 그리고 주인을 맞는 모습도 그날의 주인 상태에 따라 다르다 하니 그야 말로 사람보다도 더 예민하고 영민한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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