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가요

상아의 노래 - 송창식

Billy Soh 雲 響 2010. 9. 25. 00:48

 

                         

                       상아의 노래 

송창식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 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아 아 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있나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 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아 아 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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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송창식의 퇴촌을 지나다. 출장지의 밤, '상아의 노래'를
들으며 가슴을 움켜쥐던 젊은 날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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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7년 홍익대 축제에서 축제 진행을 하고 있는 이상벽과 공연을 위해 올라온 송창식.
     
     
     
    1974년 활동 당시의 송창식.
     
     
     
    1980년 윤형주와 함께 한 송창식.
     
     
     

    1995년 당시의 송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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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식은 1947년 2월 2일 인천에서 태어나 1968년 그룹 '트윈폴리오' 로 윤형주와 함께 데뷔하였다.

    1970년 솔로가수로 전향 하였으며,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상 공로상 , 1997년 늘 새로운 노래상 을 수상하였다.

     

 

  그는 어린시절 일찍 부친을 여의고 어렵게 성장하였지만 모든 시련을 딛고 결국은 남녀노소 한국인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가수로 성공하였다. 그는 수많은 곡을 창작하고 불러 힛트하였지만 음악에 대한 불같은 열정으로 지금도 오로지

  음악의 한길에만 열중하고 있다. 그와 함께 노래했던 많은 젊은 날의 동료들이 사업등 다양한 다른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였던데 비햐여 송창식은 오로지 한길 음악만을 위해 평생의 내공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추억만을 먹고 살지는 않겠다" 고 말하는 그는 음악도 연륜에 맞게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고독한 작업을

  위해 매일 밤 새벽까지 창작을 위한 모티브에 매달리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이 순수하고 맑은 음악의

  영혼으로..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