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Live Music(생음악)

헨델의 메시아 중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2009 12 24 X-mas Eve

Billy Soh 雲 響 2009. 12. 21. 23:01

 

 

2009년 12월 24일. 아기 예수님께서 올해도 세상의 가장 낮은 말구유에 오신밤이다. 그분을 맞기 위해 열린 축하 음악 예배에 참석 하였다. 오늘 하루의 메시아 연주를 위해 오랫동안 연습 하였던 솔로 이지만 스스로 만족하지는 못하였다. 이곡 헨델의 "메시아 41번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는 사실 프로 성악가도 부르기에 그리 용이한 곡이 아니다. 엄청난 힘으로 표현해야 하는 곡인데 아마추어인 내가 도전해 보았다는것 자체로서 의미와 자부심을 갖는다. 이제 점차 목소리의 힘도 줄어져 갈테니 이곡 솔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아기 예수님께서 그 준비의 정성을 보시고 받아 주시기 만을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