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좋아하는 성가

저 성벽을 향해 - 박지훈

Billy Soh 雲 響 2016. 1. 5. 09:43

 

저 성벽을 향해

박지훈

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 찬양대

출처http://cafe.daum.net/kkachidongsan/VJ6X/65?q=%C0%FA%BC%BA%BA%AE%C0%BB%C7%E2%C7%D8%2F%BB%E7%B6%FB%C0%C7%B1%B3%C8%B8%C2%F9%BE%E7%B4%EB&re=1

 

안산제일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출처 http://cafe.daum.net/ansan1h/3N7l/516?q=%C0%FA%20%BC%BA%BA%AE%C0%BB%20%C7%E2%C7%D8&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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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원숭이의해 丙申年이 시작되었다. 순례자가 걸어가야할 세상의 길은 언제나 공략하기 어려운 난공불락의 성채이다. 의지할 곳 없는 사막과 같은 메마른 길이다. 웅대한 창조의 질서속에서 운행하시는 분의 전능하심을 힘입어 올 한해도 무사히 건너 가기를 기원할 뿐이다. 지극히 제한된 시공속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인간의 유한함은 말할 수 없이 작은 것이다. 내가 아는 지식, 내가 본 사물의 현상, 내가 살아가는 시간은 먼지 보다도 더 적은 일부이며 찰나 보다도 더 짧은 것이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이 지켜야할 도리이다. 그 분 위에 다른 가치를 더 두어서는 안된다. '저 성벽을 향해'를 들으며 지나온 인생의 길을 돌아보고 남은 연한들을 생각해 본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