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9 혁명 국립묘지를 방문하다. 그날의 함성. 불의를 향하여 거침없는 용기로 일어났던 젊은 그들의 외침이 지금도 생생히 들리는듯 하였다. 세상에 희생없는 민주주의가 어디 있으랴. 그들의 숭고한 피가 흐르지 않았다면 어찌 오늘의 이 민주사회가 실현 될 수 있었을까. 숙연해 짐을 금할 수 없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것. 그들은 하고 싶은 일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피어야 할 꽃잎들이 어찌 떨어져 갔을까. 그들의 인내. 하고싶은 일을 인내하며 해야할 일을 해냈던 그들의 젊은 피 위에 오늘의 우리 풍요와 자유가 서있는 것이다. 그 가치와 지켜 나가야 할 지난날의 역사를 세대를 넘어 가르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 라는 생각을 하며 국민의 성지를 뒤로 하였다. <운향>
'★ Billy의 국내여행 Domestic Tour' 카테고리의 다른 글
At the Sin Reuk Temple, Yeo Ju, Kyung Ki Province (0) | 2011.04.06 |
---|---|
薬水洞とソウルの城壁で 약수동과 서울 성벽에서 (0) | 2011.04.05 |
龍坪 Resort (Dragon Valley) 2011. 3. 18-19 ( 金-土) (0) | 2011.03.21 |
その冬は寒かった/그 겨울은 추웠네 (0) | 2011.01.26 |
Seoul Lantern Festival 2010 (0) | 2010.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