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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송혜교

Billy Soh 雲 響 2009. 1. 11. 22:13

 

시드니 시절,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퇴근길에 한국 비디오 가게에 들러 지난주말 방영했던 '올인' 비디

오 두개를 빌려 집에 오는 것이 한동안의 일과 였다.  저녁을 먹고 나면 아내와 둘이서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시작되는 주말의 여유를 느끼며 그 올인을 보는 것이 즐거움 이었다. 그때 보았던 송혜교의 청초한 인상은 언제나 기억해도 청량제 같은 느낌이다.